주민 상호간 삶의 공동체를 유발하여 나눔의 복지사회를 구현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자녀들의 학습여건을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무지개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구는 총3,154세대에 7,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법1·2동지역 일원의 영구임대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내년까지 7대 분야 39개 단위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54억원이 투입되는 무지개프로젝트는 현재까지 20개 사업에 72억원이 투입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학교 및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 시설개선 ▲쉼터조성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운영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성과를 이뤄냈다.
구에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시와 도개공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조체제를 가동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기 구청장은 “무지개프로젝트가 단지 생활환경만 개선하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다. 주민 상호간 삶의 공동체를 유발하여 나눔의 복지사회를 구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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