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대전으로 이전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방위사업청, 대전으로 이전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13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해 기존 국방핵심기관과 연계한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육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성효 대전시장은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14일 계룡대 국방위원회 국감장을 찾아 국방위원회 위원들에게 방위사업청의 이전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에서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시는 방위사업청 이전 시 직원들의 주거, 자녀교육, 문화생활 등 정주생활문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방위사업청 이전을 전략적으로 추진키 위해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T/F팀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권은 '대덕연구개발특구-행정복합도시-오송오창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국가신성장동력인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가 조성될 방침이다.

또, 논산 이전 예정인 국방대학교을 비롯한 군수사령부 등 국방중추기관과 연계 국방산업 클러스터화를 조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비돼 있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 필요성은 절대적으로 보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