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특화거리 축제 개최
중구, 특화거리 축제 개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0.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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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지난 13일 맞춤패션특화거리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개 특화거리와 재래시장에서 신규고객 확보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홍보이벤트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중촌동 현패션 앞에서 개최된 제10회 목·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축제는 패션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는 지역대학과 패션학원 및 특화거리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맞춤패션 축제의 본행사인 패션쇼 1부 행사에서는 혜천대학 코디네이션 디자인계열 학생 졸업작품 15점과 양재패션학원 작품 15점이 선보여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평가 받아보며 더불어 축제도 빛냈다.

또한 패션쇼 2부에서는 30여 년간 이곳 특화거리를 지켜온 회원들의 노하우가 축적된 40점의 출품의상이 경쟁력을 평가받는 기회를 가져 패션관련 교육기관과의 상호교류 및 경쟁을 유도하여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중촌동 거주 지역작가인 유한숙씨의 동양화 50여점이 무상으로 전시되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 제10회 축제를 개최하는 오류전문음식특화거리 축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되며, 해를 거듭 할수록 축제의 규모와 질이 높아져 인근 시군까지 알려지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행사로 대표음식 전시 및 시식회와 맛의 일인자라고 자부하는 식객이 총출동하여 음식조리 실력을 겨루는 맛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이벤트 행사로 노래자랑, 열전동네방네 공개녹화, 10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아줌마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일에는 선화전문음식 특화거리에서는 맛자랑 경진대회, 축하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전국규모의 째즈·힙합·밸리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해 입맛을 사로잡는 선화동의 특별한 맛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는다.

이외에도 태평재래시장에서는 24일부터 쌍용예가아파트의 입주민 환영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일행사, CMB열전 동네방네, 경품추첨,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5일부터 문창재래시장에서도 시장활성화를 위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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