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10일(금)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여수 등 전남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에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매력과 2009 IAC 대전대회,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대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전남 여수 진남주경기장 이벤트광장에 창조도시 및 대전의 로그 등 시각적인 디자인으로 함축적인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홍보관을 설치했다.

홍보관에는 ‘미래를 창조하는 과학도시 대전’의 현판 아래 ‘함께 가꾸는 대전, 함께 나누는 행복’의 구호를 설치하고, 현판 좌우측에는 첨단과학·항공우주도시를 상징하는 휴보와 아리랑위성을 배치하였다. 또 첨단과학과 문화, 자연 관광자원과 열기구축제 등 각종 이벤트를 이미지로 표현한다. 

 아울러 관광명소 홍보를 위하여 관광안내책자·지도, 홍보용CD, 시티투어 홍보물 등을 전시 배부하고 대형 PDP를 통해 대전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 및 경품행사 등으로 많은 관람객의 대전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대규모 행사 및 박람회 등에서 과학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과 휴양도시 대전을 적극 홍보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