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복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등 110개소 확충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확충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여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보육’을 실현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함께 키우는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과 관련하여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22년까지 복컴 안에 어린이집 17개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행복청과 사전 협의하여 설계단계부터 어린이집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은 2022년까지 총 60개소를 공동주택의 사업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아 5~10년까지 무상임대하는 방식으로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하고,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하거나 매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 전환을 추진한다.
현재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개소로 올해 하반기 복컴 3개소, 관리동 10개소(국공립 전환)를 추가 개원(추경 9억6,000만원 편성,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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