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각장애 65세대에 초인등, 대화판 무료 설치
중구, 청각장애 65세대에 초인등, 대화판 무료 설치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0.15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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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청각장애 가구의 의사소통을 위해 10월 한 달 간 청각장애 65세대에 초인등과 대화판을 무료로 설치한다.

초인등과 대화판은 청각장애인이 주로 거주하는 방과 거실 등 원하는 곳에 설치되며, 희망할 경우 비장애 세대원을 위한 초인종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청,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행복plus네트워크가 연계해 추진되며 청각장애인의 대화단절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초인등 설치사업이 대전시 전역으로 확대돼 더 많은 청각장애 가정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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