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시책 93건 발표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행정, 사회복지, 도시개발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주민참여 활성화,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참신한 시책 등이 제안됐다.

구는 이날, 제안 시책 중 135건의 본부별 심사를 통해 93건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시책으로는 ▲전입세대를 위한 ‘대덕 Life in formation’제작 활용 ▲One Book One Daedeok 운동 ▲책 읽는 대덕구 독서가족 인증제 ▲뜻깊은 기념일을 위한 도서 기증운동 전개 등 책읽는 평생학습도시 대덕을 위한 시책 등이 제안됐다.
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테마공원 조성 ▲우등생 만들기 프로젝트 ▲대덕 Happy Together 영화축제 등이 눈길을 끌었다.
구는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 해외 배낭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이날 제안된 새로운 시책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파급효과와 주민 편의성 등을 고려해 내년도 구정에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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