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세종시선관위)는 28일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토론, 더욱 견고한 민주주의’를 대회 슬로건으로 하여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정당공천제를 유지하여야 한다.”라는 토론 논제로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우승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양지고등학교(페이토팀) 1학년 김형준, 홍순상 학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세종국제고등학교(4C팀) 1학년 김하늘, 김지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지고등학교 페이토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9. 8. KT인재개발원)하는 ‘2018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