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202 STORY 팩맨 대학로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17일 오후 7시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202 STORY 팩맨 대학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가을밤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의 1부에서는 장호진의 통기타 연주와 I BIG 하모니카 앙상블이 펼쳐져 부드러운 선율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난달 5일과 6일에 열린 202 STORY 팩맨 페스티벌 대학동아리 스타킹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 은상을 수상한 도레미밴드(대전보건대학), 수요합창단(목원대)이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7회에 걸쳐 열린 202 STORY 팩맨 대학로 정기공연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구에서 매회 2,000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서 동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구는 지난 5월 시립교향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매월 단오국악한마당, 7080 추억의 콘서트, 통기타 Live 공연, 클래식과 함께 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사랑海 국악공연 등 다채롭고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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