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태안 기름유출사고, 도청 홈페이지 수산소식 무소식!
이용희, 태안 기름유출사고, 도청 홈페이지 수산소식 무소식!
  • 국회=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17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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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에서 열린 충남도 국정감사에서 지적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이용희(보은 옥천 영동)국회의원은 충남도가 태안은 기름유출사고관련 도청 홈페이지에 수산소식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이의원은 16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충남도청 국정감사에서 충남도청의 홈페이지에 있는 이완구지사 인사말에 보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꼭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 이용희(보은,옥천,영동)국회의원
충남도청 홈페이지 도약경제분문에 농림수산 소식란에 게재된 정보가 매우 부실하고. 더구나 태안 유류유출사고가 일어난 2007년 이후 수산소식은 한건도 게재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충청남도청 홈페이지 농림수산축산분야 등록현황

구분

농축산소식

임업소식

수산소식

2006년도

2

4

3

2007년도

1

0

0

2008년도

7

0

0

이의원은 이는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충청남도의 무관심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생각됨. 충청남도의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피해지역 주민건강대책 관련 작년 12월 기름유출사고 이후, 방제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어지럼증과 피부질환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기름유출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주민들에게 또다른 피해가 가지 않도록 중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것. 피해주민들의 건강만은 꼭 챙기셔서 2차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세어업인에 대한 보상 대책 마련 철저해야 맨손어업의 경우 바닷가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이 호미 등을 이용하여 생계 등을 유지해 왔는데 유류사고로 인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손어업에 종사한 피해주민들의 접수건수는 얼마나 되며, 피해조사는 얼마정도 이루어졌으며, 보상대책은? 영세한 어업인들에게도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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