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에서 실시"
지난10월1일 본지가 보도했던 자유선진당 유한식 연기군수 후보의 여론조사법위반 논란이 유 후보에게 혐의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연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본지의 자유선진당 ‘A모 후보 여론조사법위반 논란’ 보도(여론조사 발신번호= 02-6264-6474)와 관련해 유한식 후보 측이 자신과의 관련성을 조사해 달라는 진정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유 후보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유 후보 측에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
한나라당 고위관게자는 논란이 됐던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타당후보와 자당후보의 지지율을 분석하기 위해 유한식 후보에 대해 ‘심대평 대표 선거대책본부장과 前연기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한 유한식 후보를 아십니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유 후보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에따라 유한식 후보는 한나라당 충남도당에서 자신에 대해 3차례에 걸쳐 검찰 등 사법기관에 수사를 촉구한 것은 정치공세의 성격이 강하다고 주장하고 정책선거를 펼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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