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사용시기는 2011년 1월 이후부터다
서남부택지개발지구의 대전도시개발공사 사업지구 내 준주거 및 근린 생활용지가 일반에 공급된다. 도시개발공사는 오늘 공급공고를 내고 준주거용지 10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준주거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기존의 유성도심부와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서남부 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준주거용지는 전체가 8616㎡이며 필지별 983~1207㎡ 규모다. 감정평가 금액은 필지에 따라 11억 5300만~24억9900만원이다. 건폐율 60%이하 용적률(기준 300%이하)은 400%이하이며 8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3985㎡를 8개 필지로 구획했으며 가격은 8억3400만~9억6600만원이다. 건폐율은 60%이하 용적률은 200%이하 이며 4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서남부 신도시는 2만 3000여세대의 주택과 6만 5000여명의 인구가 상주하게 돼 주거여건 뿐 아니라 상업시설로서도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에 서남부 최대단지인 9블럭 트리플시티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투자전망이 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매각방법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입찰자를 매각대상자로 정하며 2명 이상이 같은 최고가로 응찰한 경우에는 추첨으로 대상자를 정한다. 토지사용시기는 2011년 1월 이후부터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도시개발공사(042-530-9151~56)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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