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D-Portal 디자인의 명품청사로 준공예정
대전 동구에 2011년 D-Portal 디자인의 명품청사가 준공될 전망이다.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에서는 21일 가오동 현장에서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종성 동구의회의장, 김영관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구의원 및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구 가오동 425번지에 들어설 동구 신청사는 D-Portal 디자인으로 지하 2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35,745㎡의 건축 규모로, 총 공사비 577억원이 투입돼 2011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사 디자인은 새로운 동구의 21세기 미래상을 상징함은 물론 구민에게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상징하는 D-Portal 디자인(조감도 참조)으로 그 독창성과 상징성을 구현하게 된다.

또, 신청사에는 구본청, 구의회는 물론 보건소, 도서관 등이 들어서 유기적 업무추진환경을 구축하게 되며 다양한 문화 공간도 조성된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동구 신청사는 현 세대에게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행정 인프라 구축의 의미와 함께 후대에게는 명품 문화 유산이 되어야 한다”며 “동구 신청사가 백년대계의 청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 30분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이날 행사는 ▲ 동구영상물 상영 ▲ 이장우 구청장 식사 ▲ 내빈 축사 ▲ 시삽 및 폭죽행사 등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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