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구,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0.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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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일의 환경모범도시로 인정 받아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대전 서구 복지종합평가 최우수기관표창을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환용부구청장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사)한국조경학회에서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06년과 2007년 2년간 환경조경분야 실적을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했다.

구는 생명의 나무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환경 도시조성에 기여한 점과 2004년 6월 6대 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문부서인 ‘공원녹지과’를 신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노후한 공원 리모델링사업 시행과 구도심권의 주차·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Green-Parking 조성사업 등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 대전서구 복지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이와 관련 가기산 서구청장은 “이번 조경대상 수상을 통해 지난 8년간 꾸준히 추진해 ‘생명의 나무 100만그루 심기’ 시책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무엇보다도 51만 서구민의 성원과 화합으로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푸른 서구 가꾸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녹색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녹지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또 “특히 지난 2006년 제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특별상에 이어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대전 서구는 전국 제일의 환경모범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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