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종각 이름 공모
대전광역시는 시청광장에 건축중인 종각의 명칭을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일간 공모하면서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종각은 현재 11%의 공정으로 규모는 66㎡이며 목조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기단과 월대를 갖춘 전통한옥 양식이며, 현대식 시청건물과 조화를 잘 이루도록 시공하고 있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식을 참고하여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모두 접수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27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심사 후 당선작을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 게재 및 본인에게 통보한다.
당선작은 최우수상 1인 상금 50만원과 상장, 우수상 1인 상금 30만원과 상장, 장려상 1인에게 20만원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한편 시관계자는 “명칭 응모 시 고려할 사항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면서 150만 대전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대전의 미래와 희망을 담을 수 있는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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