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스포츠 마케팅 대표 도시 '변신'
서천군, 스포츠 마케팅 대표 도시 '변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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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역도연맹과 업무협약... 5년간 선수권대회 유치 협력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스포츠 마케팅 대표 도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서천에서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천군-한국중고역도연맹, 업무협력 협약 체결 모습

군은 이번 한국중고역도연맹과의 협약으로 전국의 역도인들에게 서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 서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도 전국 단위 역도대회 개최 유치와 국가대표 역도 선수들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천군이 잇따른 체육행사 추진을 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는 중이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 군에서 5년간 개최될 전국 단위 중고역도대회는 스포츠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서천군과 한국중고역도연맹 서로가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천군-한국중고역도연맹, 업무협력 협약 체결 모습

한편,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전국 학생부 선수단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령별 체급별 전국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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