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지사, 투자유치유공 대통령상 수상
이완구지사, 투자유치유공 대통령상 수상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0.2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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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08 외국기업의 날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상 수상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세계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이완구 충남지사의 경제 활성화 집중공략에 따른 투자유치 성과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충남도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2008)´ 기념행사에서 투자유치부분 최우수기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충남도 외자유치부문 '대통령상' 수상 30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완구(오른쪽) 충남지사가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외자유치부문 단체 최우수기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충남도가 민선 4기 출범이후 지금까지 충남도의 외자유치실적 36억 2,500만달러를 기록해 국내 16개 시도 가운데 1위를 달성, 투자유치부분 최우수기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국내외 기업투자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외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충남도 외자유치부문 '대통령상' 수상


특히 충남도 외자유치가 모두 시장과 고용을 창출하는 그린필드(제조업) 분야이기 때문에 외자유치의 질적인 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7월 민간 전문가 중에서 투자유치담당관을 공개 채용하고 9월에는 KOTRA 부사장 출신의 경제부지사를 영입해 경제통상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기업형 팀제 운영, ‘Open Ticket’ 제도 운영은 물론 충남에 투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사후관리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난 15일 이완구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남도 해외투자유치 사절단을 파견해 미국 롬앤하스사(Rohm&Haas社),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 그룹, 독일 린데사(Linde社)를 잇따라 방문해 모두 1억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11월에는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충남의 투자환경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기업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유망외투기업에 대한 맞춤형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도지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사절단을 일본, 유럽, 러시아 등에 파견하는 등 국내ㆍ외 투자유치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우수기관상은 지식경제부에서 전국의 16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외국인투자 유치실적, 투자유치단 파견 및 투자설명회 개최,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에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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