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 상하이엑스포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3일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상하이시를 방문, 상하이시청에서 한정(韓正) 시장과 우호교류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도와 상하이시는 2010년 9월부터 10월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대(大)백제전'과 같은 해 5월에서 10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실무협의체에선 백제 해상항로인 상하이와 충남 당진, 일본 나라(奈良)현 구간에서 크루즈를 운항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협정서에는 양 자치단체 간 무역과 관광, 교육, 문화 등의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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