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경제협의회, ‘제3차 실무협의회’ 강력대응 결의
충청권경제협의회, ‘제3차 실무협의회’ 강력대응 결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1.06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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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수도권 규제완화 즉각 철회하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충청권 경제협의회의는 6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경제협의회의 실무적인 지원을 위해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 충청권실무협의회


이날 위원들은 수도권 규제완화로 직접적이고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충청권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500만 시.도민은 물론 비수도권과의 연대 등을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가 철회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충청권경제협의회가 발표한 ‘수도권 규제완화 강력규탄 성명서’를 적극 지지하며 500만 충청인과 함께 ‘대안 없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자문단의 연구결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첨단 25개 업종의 수도권 입지규제가 철폐되어 지방의 성장률이 50% 낮아지면 충청권은 종사자수 약 3만명, 생산액 34조 6,772억원, 부가가치 14조 9,061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경제단체, 기업인, 유관기관 등 총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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