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아산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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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사고·고장상황 가정해 실전 대응훈련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다음달 13일 승강기 사고·고장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아산시청 본관에서 실시한다.

아산시청사

이번 훈련은 정전과 고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이용객의 갇힘 사고에 대비해 실시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

사고별 능동적인 대처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정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갑작스러운 승강기 고장으로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발생, 상황인지 및 전파, 현장출동 구조 순으로 진행되며 훈련종료 후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남지사에서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과 안전이용 방법, 승강기 사고사례 및 사고·고장 대응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승강기 안전사고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예기치 못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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