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 등 시찰 확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정용기(대전 대덕구) 의원은 4일 국회 과방위 정당 간사 협의 후 "대전시 주요현안을 중심으로 2018년 국정감사 현장시찰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당초 10월 16일 국정감사 현장시찰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으로 돼 있었으나 정 의원이 노웅래 국회 과방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간사, 바른미래당 신용현 간사를 설득해 대전시 주요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시찰을 이끌어 냈다.
현장 시찰 장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예산 축소 위기에 처해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 및 2차 본원 공사현장과 대전 신동·둔곡지구 중이온가속기 구축 공사현장이다.
정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최초 요구안대로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는 점을 과방위원들에게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30년간 대전지역에 사용 후 핵연료를 반입, 임시보관 중인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용 후 핵연료와 관련한 시민과 지역언론의 관심을 제고하고, 정부 측에 철저한 관리와 관련 예산 지원 등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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