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일자리 제공 나서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일자리 제공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9.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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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성숙)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와 손을 잡고 저소득 일자리제공을 위한 주거형 카셰어링 세차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사업은 이달부터 세종시신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가 차량 50대를 세아연 소속 10개 이상의 아파트단지에 배치,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인 ‘반짝반짝 세차 사업단’ 운영을 통해 공유차량에 대한 세차 서비스에 참여,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반짝반짝세차사업단 소속 5명이 종촌종합복지센터 세차장 및 이동출장 형태로 근무하며, 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물 없는 초음파 회오리 세차, 탈취살균 연막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4일에는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대표 박영협)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는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출장세차 협력 업체 지정 ▲주거형 카셰어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고객의 편의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숙 센터장은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사업 확대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의 자립의지를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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