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환아 지원 후원금 기탁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환아 지원 후원금 기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9.06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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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전 모으기 통해 아픈 아이들에게 성금 전달해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원장 길명자)은 6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강태원 팀장에게 환아 지원 후원금 64만원을 전달했다.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6세 김석훈 어린이가 저금통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환아 지원 캠페인을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공유하고 원아들이 집에서 착한 일을 할 때 마다 부모님께 받은 동전을 저금통에 모아서 마련됐고, 아픈 아이들을 돕는데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길명자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전 모으기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의 참여가 많이 늘었다. 그만큼 부모님들도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길명자 원장(전달판 우측)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강태원 팀장(전달판 좌측)에게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강태원 팀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성금을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천사 같은 아이들이 뜻 깊은 나눔에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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