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충청남도지부(회장 김진수)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새마을문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2018 새마을문고지도자 교육」을 임동규 충청남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단체장, 시․군 문고회장단, 문고관계자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꾸지나무골펜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문고 지도자 교육에서는 ▲ 독서 새마을운동에 헌신해온 8명의 문고지도자들에 대한 시상과 ▲ 세종학교육원 김슬옹 원장의 “독서토론으로 열어가는 신바람 세상” ▲ 태안소방서 고권주무관의 “4분의기적! 심폐소생술”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문고운동 및 조직활성화 방안 토론 ▲충남도서관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시군 새마을문고 조직활성화 방안 토론에서는 문고 운영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피서지 문고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공간 운영방안 △길위의 인문학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문학기행 △문고회원 전문성과 활동력 강화를 위한 문고지도자 교육 △찾아가는 인문학 가족퀴즈대회△독서생활화를 위한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등 문고조직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역점사업을 설정하고 주민이 계획하고 참여하여 함께 이루어 가는 문화공동체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김진수 도문고 회장은 인사말에서 “책을 통한 소통, 행복한 나눔과 어울림, 건강한 문화공동체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교육이 끝난 11일, 참가 문고 지도자들은 지난 4월 개관한 충남도서관을 견학하고 도민들에 여가활용 공간으로 활용해 홍보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