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지역 대동맥, 동부순환도로 전구간 완전 개통
대전 동부지역 대동맥, 동부순환도로 전구간 완전 개통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1.27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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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억원이 투입됐으며 14년여의 기간에 걸쳐
대전 외곽 간선도로망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한 동부순환도로가 28일 전구간 완전 개통한다.

이 도로는 1994년 동구 판암동 구간(0.94km)를 시작으로 용운동 구간(2.04km), 동구 용운동-대덕구 비래동 구간(2.62km)을 잇는 총길이 5.6km 폭25m(4차로)의 동부지역 대동맥 도로로 터널 2개소(양방향 855m), 교량 1개소(28m)가 함께 설치됐다.

이 사업은 모두 670억원이 투입됐으며 14년여의 기간에 걸쳐 이번에 전구간을 완전 개통하게 된다.

외곽 간선도로망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 도로는 동구 판암동 국도4호선(옥천길)에서 용운동 주공아파트 동편을 통과해 대전대학교 동문, 우암사적공원 동편을 지나 가양·비래공원 및 비래동 삼익·현대아파트 앞 우암로에 연결된다.

이와 함께 용운택지개발지구와도 연결돼 동부지역 이용자의 교통편의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 교통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와 대전-옥천간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의 도심 진입을 우회시키는 효과로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공사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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