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소속 14명 전원 원안대로 증액 촉구
자유한국당 충청권 의원들이 1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예산을 원안대로 증액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5%, 정부 부처의 국가연구개발사업(R&D) 사업은 3.7%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은 원안 대비 약 30%나 삭감 당했다”며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 충청인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 올 과학벨트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일자리 정부’를 자처하는 것과도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능지구인 세종, 청주, 천안에도 SB플라자 준공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과학의 산업화·사업화를 위해 강소형 특구 지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 검토를 주문했다.
이날 성명에 참여한 충청권 의원은 자유한국당 경대수, 김태흠, 박덕흠, 성일종, 유민봉, 이명수, 이은권, 이장우, 이종배, 정우택, 정진석, 정용기, 최연혜, 홍문표 의원 등 총 14명이며, 자유한국당 충청권 의원 전원이 성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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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한심한 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