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프로그램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 돋보여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8일 충청남도와 충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해 공주시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치매안심센터를 올해 7월 정식 개소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협력의사 위촉, 치매 조기검진 직접 수행, 지역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고위험군 및 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치매 활동을 펼쳐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현실인식훈련, 원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지역 보건진료소 등 찾아가는 맞춤형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의 치매 관리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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