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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씨앗학교]<6>-대전 산흥초, 꿈·행복 교육 추구배움의 즐거움과 나눔 통한 융합인재 육성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9.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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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저마다 소중한 꿈 꽃 피우는 ‘Dream-High, Happy-Up’ 전개

함께 배우는 수업 공동체, 배움 중심 지원 공동체 조성 힘써

만인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산흥초등학교(교장 김완구)는 6학급, 전교생 71명 규모의 작은 학교이다.

2016학년도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지정되어 어느덧 혁신학교 운영 3년차에 접어든 산흥초등학교는 행복한 삶을 가꾸는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Dream-High, Happy-Up’ 프로젝트를 전개를 통해 ‘저마다 소중한 꿈을 꽃 피우는 사랑의 학교’를 만들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가꾸며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꿈을 키우다 : 희망의 숲 속 교실서 思계절테마학습

산흥초등학교 교육과정 중 하나인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High! 사계절 테마학습’은 학교 주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자연 변화를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꿈과 생각을 키우는 인성진로체험교육이다.

여름테마학습.

봄에는 학교 인근 산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교정의 새싹과 봄꽃을 관찰하고 쑥과 진달래를 직접 채취해 쑥버무리와 진달래 화전을 직접 만든다. 또한 여름에는 푸른 잔디밭에서 전교생이  함께 어울려 시원한 물놀이 등을 즐긴다. 학교 숲에서 다양한 여름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수박, 옥수수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며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배운다. 가을에는 학교 텃밭과 숲에서 각종 채소와 감, 밤, 은행 등을 수확하며 노작과 수확의 즐거움을 체득하고,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얻는다. 겨울에는 학생들이 직접 심고 키운 배추를 수확해 학부모들과 함께 김장체험을 하고, 학교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효행 실천의 시간도 갖는다.

■ 꿈을 읽다 : 북(Book)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북·세·통’ 독서교육

산흥초는 학생들의 꿈과 생각이 커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 내면에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서페스티벌.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목적실의 전면을 책장으로 꾸며 도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 1학년 신입생들에게 북스타트 대출가방과 읽어야 할 책 두 권을 입학 선물로 주어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으로 넓은 세상과 소통하면서 책과 친해질 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마라톤 경기를 하듯이 자신이 읽은 누적 쪽수를 기입하는 ‘책사랑 독서마라톤’,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교실에 들어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 ‘리딩프렌드’와 학부모가 자녀의 교실에 가서 책을 읽어주는 ‘리딩 맘’ 활동, 책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독서페스티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에 동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꿈을 연주하다 : 산흥 오케스트라

산흥초의 또 다른 특색활동으로 전교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활동을 들 수 있다. 산흥초 오케스트라단은 다른 학교처럼 음악적 재능이 있는 소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거리이다.

오케스트라 장미청소년 공연.

2012년 첫걸음마를 뗀 산흥 오케스트라는 이제 7년차에 접어들면서 급속 성장해 기량을 뽐내며 각종 공연 요청을 받으며 인근 특수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산흥 오케스트라단은 2016년 공립학교 최초 대전예술의전당 공연, 2017・2018년 연속 대전학생음악경연대회 교육감상 수상, 2017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참가, 2017 제1회 대전예술교육박람회 참가 등의 실적을 거뒀다.

■ 꿈을 향해 도전하다 : 배움중심 지성 · 창의성 · 감성활동

산흥초에서는 ‘학생 다모임 활동’을 통해 학생자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전교생이 두 달에 한 번씩 강당에 모여 그 달에 실시해야 할 사항을 논의하고 쪽지에 적어 건의함에 안건을 넣고 이를 정리하여 토의와 합의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 스스로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산흥초는 2013년부터 2년간 ‘SMART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였고, 2015년에는 교과교육연구회 '숲 속 행복학교 스마트 연구회'도 함께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교생이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전 교과 스마트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햄스터, 엔트리 등의 프로그램 다루는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에게 1년간 학교에서 이루어진 모든 교육활동과 개인의 성장모습을 기록한 개인별 앨범 ‘드림북’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학생자치활동 다모임.

김완구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표준화되고 획일화된 지식 전달 위주의 가르침이 아니라 앎과 삶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진정한 배움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새로운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연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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