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8일 보람고등학교(교장 최성식)에서 세종시청, 세종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해정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세종시는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인구가 많고 전입과 개교에 따른 환경 변화로 인해 학교폭력 발생 요인이 높지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취약요인을 점검·관리함으로써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사이버폭력 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교별 특색있는 캠페인 프로그램 ▲등교맞이 ▲학교폭력 예방 송(song) 함께 부르기 ▲세종이 마스코트 이벤트 ▲사이버폭력 예방 홍보물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캠페인을 구성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결성한 밴드 ‘에듀폴’의 간이공연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