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15세대 300장씩 무료 전달
대전 중구(이은권 중구청장)는 14일, 중구 대사동 지역에서 이은권 중구청장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노스페이스 은행점 대표 곽병만(남,45세)씨로부터 기증 받았으며 불우이웃 15세대에 각각 300장씩 총500장이 무료로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자활공동체 마루인테리어(대표 김성태)는 이날 연탄을 지급받은 세대 중 보일러 시설이 없는 1세대에 연탄보일러 설비공사 일체와 씽크대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은권 구청장은 “우리 모두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이웃과 같이 한다면 영하의 추위도 이겨낼 수 있다”며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중구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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