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 모두 4만2천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나서겠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정례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공공.민간 일자리 확대 및 지원에 주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만5천명의 일자리 창출과 공공근로와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등 1만8천500명의 일자리 유지, 취업박람회 등 취업지원과 교육.훈련에 8천500명 등 일자리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상별로는 ▲일반인 2만5천520명을 비롯해 인턴십 등 청년 일자리 5천명 ▲경력단절주부 취업 등 여성 2천명 ▲지하철 안전지킴이 등 노인 일자리 5천800명 등을 추진하고 분야별로는 ▲제조업 4천200명 ▲서비스업 3만800명 ▲건설업 3천500명 ▲교육훈련 3천500명 등이다.
이 가운데 1만8천명은 정규직이며, 실업자 직업훈련 3천500명, 전국체전 관련 고용 등 임시직은 2만500명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고용영향평가제도를 실시하고 전담기구를 만들어 실천상황을 수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 기업의 자금난 등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재정의 조기 발주 및 집행을 위한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조기발주 추진상황실을 운영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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