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ㆍ예산지역 주민 대표와 간담회 실시 의견수렴


이번 방문은 신도시 개발단계 진입 본격화에 따른 신도시 개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됐다.
특위는 이날 도청이전 개발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홍성과 예산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고남종 위원장은 “도청이전 신도시가 충남의 신 성장 동력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 확충과 자족기능 제고를 위한 각종 기관 및 시설의 유치활동에도 중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도청신도시개발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 김민권(42세, 홍성주택생계조합사무국장)씨는 “홍보관을 설치해 홍성·예산의 모습을 보존할 것”과 “신설 도로가 개설되더라도 옛 지명을 살려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청이전 특별위원회는 2012년 도 청사 준공 및 행정기관 이전까지 충남도와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21세기 환황해권 거점도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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