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18일 유성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을 결산하기 위한 유성구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했다.

자원봉사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물공연, 클래식기타 연주, 전통무용 등 우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아무런 댓가 없이 묵묵히 애써온 자원봉사가족 모든 분들께 위로와 축하를 드린다”며 “기축년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자원봉사회는 간병인팀, 이미용봉사팀, 발마사지팀 등 15,000여명이 참여해 수지침봉사, 알뜰시장 바자회 개최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