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인접 시·군, 충청권 관광객 유치 공동 대응
대전시-인접 시·군, 충청권 관광객 유치 공동 대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2.21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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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인접한 8개 시·군이 공동(G9 프로젝트)으로 충청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전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 자치단체장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 사업 경과보고와 G9 관광발전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G9 실무협의회를 거쳐 발굴한 내년 협력 과제인 ▲국방교육벨트, 국방대(논산)와 3군 대학(대전), 공사(청원), 육사 유치노력 ▲G9 순환형 열차 (호남고속철 이후 기존 호남선 활용한 관광, 생활형 열차) 운영 ▲G9 공동 활용시설(추모공원, 실버촌 조성) ▲G9 지역출신 문화인 작품 공동 전시 활용 기념 공간 조성 ▲G9 할인카드 도입 운영 등을 논의한다.

특히 시는 내년 '충청권 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전에서 열리는 IAC 대전국제우주대회, 제90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노력, G9 전용 홈페이지 구축, 대전에 면세점 유치·개설, G9 시티투어를 위한 별도의 버스 제작, G9 주민교류사업, 신규 관광자원 발굴 등을 제안한다.

또 시는 내년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제관광 박람회(ITB Asia)에 G9 관광홍보관 설치, 2010 대백제전 관련 유성지역의 숙박업소와 연계방안 모색, 대청호 주변 규제완화 요구 등에 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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