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2013년도까지 5개년간에 걸쳐 1조 5,215억원을 투자하여「고령사회 맞춤형 서비스 5개년 계획(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이와 관련한 용역보고회를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는, 우리나라 고령화율이 10.2%(2008. 11 현재)인 반면 충남도는 14.6%로 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하였음에 따라 이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충남 여성정책개발원에 용역을 의뢰하여 수립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도내 노인 28만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분야 ▲활력있는 노후경제 보장분야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노후 활동분야 ▲고령친화 환경조성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50개 사업을 고령사회 맞춤형 서비스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노인복지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를 통하여 노인복지분야를 전국 지자체 상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용역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토론된 내용을 보완하여 도의 계획으로 확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