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내년 2월 전당대회 열 것"
김병준, "내년 2월 전당대회 열 것"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30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 의지 밝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30일 “내년 2월 말엔 전당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30일 리솜스파캐슬덕산에서 당 쇄신에 대해 말을 하고 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예산군 리솜스파캐슬덕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핵심당직자 연수에서 "11월 중순에 당 쇄신을 마무리한 후, 2월 말 전당대회를 마치고 새 지도부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준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비대위가 존재감 없다고 말하지만 비전을 설정하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대 흐름에 맞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어렵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꿈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236곳에 대한 당원협의회 현지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핵심당직자 연수에는 홍문표(홍성.예산), 이명수(아산갑), 김태흠(보령.서천),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등을 비롯한 당원협의회 핵심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