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단열시공 및 보일러교체 등 18억9,200만원 국비지원
대전시가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9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절기 대책의 일환으로 가구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단열시공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8,265세대의 대상자를 발굴, 18억9,2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월동기 긴급지원, 응급난방복구, 단열시공 및 매트 지원 등 목표대비 20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