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사랑의 집고치기 70호’ 현판식 개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사랑의 집고치기 70호’ 현판식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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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캠퍼스 직원들이 함께 동참 외벽 페인트 칠 봉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2일 음봉면 저소득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집수리에 대한‘사랑의 집고치기 70호’현판식을 가졌다.

집수리된 대상자의 집 전경 모습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외벽 페인트 칠 봉사를 실시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사랑의 집고치기 70호’행운의 주인공은 삼성전자와 뜻깊은 인연이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대상자 가정의 아기가 태어날 2013년 삼성전자 임직원봉사팀이 직접 신생아용품을 전달했다.

또, 삼성전자 동아리 사원들이 직접 마련해준 돌잔치 및 베트남 국적인 엄마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가정방문, 한글교육, 장보기 활동 도우미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았던 가정으로 그 인연은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다시 한번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게 됐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직원들이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랑의 집고치기 70호’대상자에게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집수리 비용으로 약 2,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이 지원하고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약1,300만원에 해당하는 집수리 비용을 함께 지원했다.

박승우 사회복지과장은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고 좋아해 할 대상자들의 모습이 그려지니 덩달아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이 든다. 지역 내 이렇게 든든한 기업이 있다는 것이 아산의 큰 힘이고 자랑이다. 요람에서 주거지원까지 함께해 준 삼성전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005년부터‘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는 충남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원’(15개 시군 12개 단체)과 연계해 충남지역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선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충남지역 집수리 사회적기업 및 자활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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