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벤처기업 대표들, 청년일자리 창출 해법은?
대전 중소기업.벤처기업 대표들, 청년일자리 창출 해법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10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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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사랑 산악회, 만인산에서 단풍과 낙엽 등 가을 정취 만끽 하며 "공감산행"

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공두식/세기에어시스템 대표) 중소기업.벤처기업 대표 40여명은 10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주)위월드 대표)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제96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공두식 대덕사랑산학회 회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공두식 회장은 "대덕사랑산악회 산행은 항상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입이 즐겁고, 마음 까지도 즐겁다며 산학연(産學硏) 행정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은 박두진 산악대장(글로벌금융유통 대표)의 지도로 산행체조를 한후 단풍과 낙엽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전 동구 소하동에 위치한 해발 537.1m의 만인산 정상과 태봉고개를 산행했다.

김석규 오존택 대표, 공두식 회장, 안경찬 부지점장, 김종신 교용노동부 과장, 윤원중 교수, 김시원 사무국장

만인산은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이 있어 휴양림에서의 휴식을 겸한 산행이 가능한 곳으로 만인산 태봉고개 남쪽에 조선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는곳이다.

이날 산학연(産學硏)이 함께한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벤처기업들이 협력하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여 갈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중소기업들도 미래 비전과 대기업의 80%이상 급여가 보장 한다면 중소기업.벤처기업에 청년일자리가 마련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대학들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제조업 생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수 있도록 창의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신소재 사업과 서비스업 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순 DMS 컨설팅 대표, 정공조 영진식품 이사

여기에 “군복부 기간을 단축 할게 아니라 기업과 함께 1~2년을 체계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 한다면 청년 창업 문제 해결에 숨통이 트일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녀들에게 앞으로 미래는 화이트칼라가 대세가 아니라 창조적 전문성을 지닌 지적 노동자, 즉 `크리에이티브 클래스`라는 새로운 계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자녀들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일자리를 마련할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대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창구) 손찬웅 팀장은 팀원들과 동행산행을 하면서 "내년에는 지역 내 우수 유망 중소기업 기술에 대한 해외 마케팅 및 기술교류 촉진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만인산 정상에서는 이해정 워너다임 본부장의 구수한 노래와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엔 생각이 난다. 조용히 그리워진다~" '가을마음' 시낭송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한마음으로 승화 시켰다.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 시낭송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 융합기술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이만기 전 씨름선수를 초청 “정상을 향한 자기 경쟁력” 주제로 “대전벤처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태실 앞에서

이날 산행에는 곽상수 한국생명연구원 박사, 곽태진 (주)유니브이알 대표, 김석규 오존택 대표, 김대건 스튜디어티켓 대표, 김종신 교용노동부 과장, 김재혁 트라이앵글 에듀컨설팅 대표, 민노아 공생 대표,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박병용 라미랩 실장, 박상우 네오텍소프트 대표, 변영미 영진식품 대표와 정공조 이사, 손찬웅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팀장외 김정은.김종훈.이정은.정진혁 책임, 신미정 한밭대학원생, 안경찬 기술보증기금 기술융합센터 부지점장,

이만섭 KAIST 명예교수외 박귀순, 이상희 대전시청 주무관, 이형순 DMS 컨설팅 대표, 이정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취업팀장, 이해정 워너다임 본부장과 강영희.남일순.윤영례.김항숙, 임제학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 임헌수 한국메카 대표, 전계일 제이엔터(주)대표외 김제구 연구소장,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김시원 사무국장, 박 현 대리, 박현호 사원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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