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 설 명절 주요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에 나선다.
검사 실시 대상은 한과류, 건포 및 식용유, 인삼제품 셋트 등 선물용과 제수용품 제조가공업소 등이다.
또 백화점 등 대형 식품매장과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식품의 부패변질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행위 등을 중점 지도 점검한다.
이 외에도 ▲무허가(신고)제품 제조판매 여부 ▲불량색소 등 허용외 첨가물 사용 ▲적정원료의 사용 및 과대광고 과대포장 여부 ▲식품의 진열 보관상태(냉동·냉장)등 위생적 취급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역이나 터미널 등 다수의 귀성객 이용이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적정요금 준수 및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는 물론 주요 위반사안에 대해서는 언론공개로 영업자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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