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결산 및 2009년도 추진사업 의결 등
2009년도 제1차 전국평생학습협의회 총회가 9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원, 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진흥원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연수, 2008년도 결산 및 2009년도 추진사업 의결, 제3기 임원진 선출 등 평생교육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협의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등록을 시작으로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항공우주연구원 등을 방문, 봉명동 온천족욕장에서 족욕 체험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조병돈 이천시장의 개회사와 진동규 유성구청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서명범 교육과학기술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의 특강이 각각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2008년도 회계감사 결산보고 및 2009년도 주요사업 의결, 회칙개정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다.
특히 제3기를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이 있어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을 비롯한 감사 등 6명의 주요 임원진이 새로 결정될 전망이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금년은 유성이 교육환경 좋은 으뜸도시이자 평생학습 특화도시 원년이 되는 뜻 깊은 한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개최를 계기로 평생교육의 모델을 제시해 명실상부 관광과 과학에 이어 평생학습 특구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성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평생학습 특화도시로서의 면모와 새롭게 도약하는 유성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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