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MB악법'은 꼭 저지해야
민주당 대전시당, ‘MB악법'은 꼭 저지해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1.1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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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지역현안 해결 다시 뭉치자
선병렬 대전시당위원장은 12일 오전 삼성동 당사에서 확대 당직자회의를 갖고 최근 중앙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MB표 법안 협의 및 처리과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MB악법'은 꼭 저지해야 하지만 MB악법 저지의 중요성 때문에 여기에 올인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세종시법 등 지역현안의 해결 및 이슈화에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다고 분석 했다.

1월 임시국회 상정이 어려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세종시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시당 차원의 결의를 다지고 당대표와 원내대표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기로 하고, 민주당은 자유선진당과 연대하여 1월 국회에서 지역현안 입법을 추진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법은 입법 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세종시 설치법은 민생입법으로 분류해서 우선 처리하도록 해야 함을 강조. 또 이명박 정부에서 제출한 ‘지역발전특별법'은 참여정부의 국가균형 발전정책과 명칭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2009년 1월 12일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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