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 "도 여성간부 비율 최하위"
충남도의회 행자위, "도 여성간부 비율 최하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1.1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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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불평등 해소 방안 등 질의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열린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 여성공무원 비율이 최하위"라며 인사 불평등을 해소하는 동시에 육아휴직 등에 대해 질의했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영우 위원(보령 2)은 “정부목표에 비해 도의 여성간부 비율이 최하위 수준인데, 이는 여성우대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며, “출산에 따른 인사 불평등을 해소하고 정부할당비율에 도달하기 위해 자치국에서 조금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인환 위원(논산1)은 “도와 시군에 있는 공무직 직원들의 업무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남북교류협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업무와는 성격이 다르므로 분리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은 “민선7기 출범이후 개방형 공무원들을 비롯해 도 산하 공공기관장 임명문제가 잡음이 많다”면서, “민간전문가가 필요한 자리는 전문가가 채용돼야하며, 보은인사가 없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위원은 “시군 공무직 직원들의 임금격차가 너무 커서 문제가 많다”며, “시군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도에서 공동교섭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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