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복원 등 5개 분야 51개
충남도가 서해어장을 살리기 위해 5개 분야 51개 사업에 524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4일 올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복원 등 5개 분야 51개 사업에 524억원을 투입, 서해안 어민 생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기름유출 피해에 따른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복원사업에는 수산종묘 방류와 바지락 종패 살포 ▲바지락 명품단지 조성 39억8천200만원 ▲바다목장 조성 52억원 ▲굴 양식장 현대화 10억원 ▲바다숲 조성 3억1천300만원 ▲인공어초 설치 75억원 등 179억9천5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어촌관광 및 생산소득 기반 활성화 사업 231억원에는 ▲지방어항 건설 88억8천만원 ▲어항 보수.보강 22억원 ▲어촌체험마을 5억원 ▲9개 어항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4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웰빙 지역명품 수산물 육성에 40억원 ▲수산자원보호 및 효율육적인 어업생산에 41억원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유통시설 확충에 5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밖에 도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연구소, 지역 어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어장복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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