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 미술축제이자 공모전인 제24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시상식이 지난 18일 부터 서울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국회의장상 작품(은영지)을 비롯한 각 부문의 607점의 입상작이 초청 초대작가 36인전과 함께 다음달 3일까지 4부로 나뉘어 전시된다.

그중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대표 조희성)과 생활미술아카데미에서 조희성 교수의 지도로 수업해온 회원들의 인물,캐리커처 작품이 생활미술부문에서 부문 우수상(서경남 : 삽다리 소시장) 특별상(차애리,최상숙)을 비롯한 40여점의 작품이 입상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조희성 교수는 지난 2012년 9월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창립전을 시작으로 대전과 세종에서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온 인물, 캐리커처와 ‘우리의 삶을 그린’ 한국풍속화를 국립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백화점문화센터, 대전 시민대학등지에서 강의 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제 누구나 삶의 여유를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대에 쉽게 배울 수있는 새로운 생활미술의 개발은 변화하는 현대문화의 시대적 요구”라며 미술과 문화가 일부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대중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문화가 난해하고 어려운 학문에서 탈피해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요즈음 인기있는 캘리그라피, 보테니칼색연필화, POP아트등을 포함한 메뉴얼의 개발은 청소년들과 젊은 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더욱 더 생활미술에 큰 기대를 걸게된다.
아울러 매년 대전,세종에서 격년으로 진행해온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의 정기회원전이 ‘송구영신과 가족사랑’을 주제로 다음달 13 ~ 19일까지 대전 중구문화원 대전시실에서 영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은 조희성 교수의 지도로 한밭대학교 풍속화반, 대전시민대학, 세이문화센터, 세종 homepius회원들과 청보리 김순자 대표의 캘리그라피 회원들의 다양한 생활미술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시기간중 스마트폰 연하장 만들기와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가 연말연시와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금번 제24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와 정기 회원전등 지역의 공모전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또한 창조적 생활미술의 보급이야말로 보편화된 대중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질을 향상시고 다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것 일것이다.
끝으로 제24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생활미술부문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문 우수상 / 서경남 <삽다리 소시장>, 특별상 / 차애리 <안동 차전놀이>, 최상숙 <한반도 평화>
특 선 / 고명순, 김선경, 김순자, 김영옥, 김혜순, 박찬순, 정순녕, 장옥분, 전주유
입 선 / 고명순, 곽상찬, 김미현, 김선경, 김정숙, 김혜순, 박명진, 박재영, 박춘미, 송인선, 신호진, 신화정, 심진숙, 이상선, 이순임, 이정님, 이행근, 장옥분, 장혜선, 전주유,정백성, 조혜숙, 주상열, 차애리, 이해영, 명인숙

- 앞으로 꿈과 소망은?
조성희성 작가는 “세종시 문화재 현장의 모습을 묵묵히 펜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교육자료로 만들어 남기고 싶고, 문화도시 세종시 대표적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회원들이 모여 문화를 향유 할수 있는 문화의 만남의 전당을 만드는 것이 꿈이고 소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묻혀진 역사를 뒤집어 보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는 것이 예술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조희성 교수 프로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대표, 조희성 생활미술 아카데미 원장, 한국조형미술 작가협회 홍보이사, 세종시 사생회 고문, 세종 문화공동체 ‘샤름2017’운영위원,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서법예술대전, 충청미술전람회 심사, 운영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