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 ‘공유마당마을’ 1단계 당선작 발표
행복청-LH, ‘공유마당마을’ 1단계 당선작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2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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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 최종 당선작 결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 이하 LH)는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6-4생활권(해밀리)에 위치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설계공모 1단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1․2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1단계 공모에서는 각 공모단위별로 3개의 수상자(총 12개팀)가 선정됐다. 최종 당선작은 내년 1월 말까지 2차 지명공모 중에서 발표된다.

‘공유마당마을’ 설계공모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역량 있는 신진건축가와 여성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신진․여성건축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여성건축가를 대상으로 한 P1 공모단위는 10개 팀, 신진건축가를 대상으로 한 P2․P3․P4는 각각 4개, 5개, 9개 팀이 작품을 제출하여 총 28개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공모 대상지는 원수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인접하여 정온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6-4생활권(해밀리) 중앙에 입지하고 있으며, 이웃 간 교류강화를 장려할 수 있도록 특화한 ‘공유마을마당’이 있는블록형 단독주택용지로 약 14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경희 도시특화경관팀장은 “공유마당마을은 편리하고 아름다운 주거와 공동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1단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1월에 있을 최종 심사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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