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6시 BF 인증 명판 현판식
대전광역시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UD City) 구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대전시청사 BF 1등급 인증을 기념하여 인증 명판 현판식이 30일 오후 16시에 대전시청사 북1문 앞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박순철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덕호 장애인체육회 대의원대표, 김광일 대전농아인협회 회장, 오용균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재화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정진일 장애인복지신문 대전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 대전시청사 BF인증은 유니버설 디자인도시인 성별, 연령, 심신의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생활하기 편리한 생활환경이 완비된 도시 구현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가 5개월 여간의 노력 끝에 일구어낸 성과이다.

대전시의 전국최초 BF 1등급 인증 획득은 대전이 누구나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명실상부한 유니버설디자인 선도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누구나 살기 좋은 대전의 환경은 반드시 이루어야 될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 우리 시가 해야 될 일들은 근본적으로 시민이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게 존재의 이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은 “누구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BF인증을 전국 최초로 받게 된 대전광역시의 노고를 치하 드리며 향후 BF 인증의 확산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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