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월 2일 오전 11시 영등포당사 3층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4월 재보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전략적 컨셉(?) 정동영, 손학규 등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들의 출마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정 대표는 재보선에 대한 컨셉은 4월 재보선에 우리당이 국민에게 호소해야할 내용은 우리에게 견제할 힘을 주십시오 하는 것될 것이다.
실질적으로 작년 정기국회과정이나 지금까지 국회의 의석구조를 국민 여러분께서 보시며 민주당이 참 힘이 부족하다고 느끼셨을 것으로 본다면서 민주당후보의 당선을 확신했다.
그래서 현재 후보를 어떤 사람을 내보낼 것인가에 대한 당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후보문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수 없지만 일단 그 지역에서 어떤 사람 선호하는가,
또 보궐선거관련 후보를 공천할 것인지 관심을 많을 것이기 때문에 국민여론을 충분히 살핀 후 명망가를 낼지, 아니면 그 지역에 뿌리를 둔 일꾼을 내보낼 것인가, 참신한 인재를 발굴해 내보낼지는 시간을 두고 당이 검토해야할 문제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특히 정동영 전 후보가 출마여부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주 공천에 대한 밑그림은 어떻게 구상 관련해 그는 우선 특정정치인의 출마여부에 대해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당헌당규의 기본정신 등을 보아서 꼭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 같다. 우선 후보를 선택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가 되고 싶은 분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하면 그것을 당이 받아서 심사해서 내보내는 경우가 있고, 당이 전략적으로 어떤 분이 꼭 필요해 그런 분을 영입하거나 당의 내부에 있는 분에 대해서도 출마를 적극 권유해 나가시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떤 선택할지는 당헌당규도 충분히 존중되고 당내 지도부의 의견이 반영되어야할 것이다. 전주의 경우에는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사실 두 의석이 잘못되어 이번에 다시 선거를 하기 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편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점을 충분히 반영해 도민들이 어떤 인물 원하는지 우선적 판단이 있어야할 것이고 또 전북의 경우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수성이 있다. 수도권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래서 수도권선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공천이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통해 그런 것 충분히 반영된 공천이 되어야한다.
시기도 그리 서두를 것도 아니라고 본다. 이것은 저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으로 지난 구정때 아마 전주에서도 그 문제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전주와 전북의 구정 민심을 잘 살피는 일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혀 정동영 전후보의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