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서구 거리마다 특색이 넘친다’
퍼스트 서구 거리마다 특색이 넘친다’
  • 충청뉴스
  • 승인 2009.02.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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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지역 주 간선 도로변 대표거리 조성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퍼스트서구의 이미지에 걸맞게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동별로 특색 있는 대표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덕대로를 비롯해 둔산대로, 계백로, 계룡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대전을 찾는 외지인과 간선도로 인근 주민들에게 친근한 서구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갑천변과 유등천변 등 하천변 둔치에는 작은 숲을 조성해 여가와 건강을 위한 산책공간화 하고 횡단보도와 교통섬, 보도 내 꽃터널?꽃박스를 설치해 아름다운 도심속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사거리와 은하수 사거리 구간은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인스트리트 사업과 연계해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와 넓고 아름다운 가로수 거리를 이용해 걷고 싶은 보도도 함께 조성한다.

월평동 계룡사옥 주변을 음식거리로 만들기 위해 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음식거리 페스티발을 개최하고 만년동 서구보건소 주변에는 가족중심의 음식 명품거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갤러리아 옥외주차장 주변은 「25시 젊음의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상권 형성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케 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마다 자율적으로 지역을 정해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최대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거리 조성에도 힘쓴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봄이면 거의 비슷한 꽃을 심고 어느 곳이나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런 거리 조성이 아니라 거리마다 지역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특색이 넘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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