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방범용 CCTV 25대 설치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각종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상반기 중 방범용 CCTV 25대를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다. 구는 이에 따라 총 1억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주변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예정인 CCTV는 360도 회전 및 줌 기능이 가능한 최첨단 기종으로 관내 23개 초등학교 주변에 1대씩, 대동 무지개프로젝트사업 관련 주민 건의에 따라 대동 소재 한밭여중, 대전여고 주변에 각각 1대씩 총 25대가 설치될 계획이다.
구는 각 학교 및 동부경찰서와의 협의, 설치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CCTV 설치를 위한 적합한 장소를 선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CCTV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에서는 설치 및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동부경찰서 소속 대전역, 가양, 판암, 용전 등 4개 지구대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할 방침이다.
이상병 행정지원과장은 “학교 주변에 CCTV가 설치되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범죄발생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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